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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회장 선거에 잇단 출사표…서명석·전병조·서유석·김해준 출마


[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올 연말 예정된 제6대 한국금융투자협회장 선거에 4명이 출마를 공식화했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투협은 다음달 초 회장후보추천위원회 구성과 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투협은 다음달 초 회장후보추천위원회 구성과 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사진은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왼쪽 상단), 전병조 전 KB증권 사장(오른쪽 상단), 서유석 미래에셋자산운용 고문(왼쪽 하단), 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오른쪽 하단). [사진=각 사]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투협은 다음달 초 회장후보추천위원회 구성과 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사진은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왼쪽 상단), 전병조 전 KB증권 사장(오른쪽 상단), 서유석 미래에셋자산운용 고문(왼쪽 하단), 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오른쪽 하단). [사진=각 사]

현재 협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인물은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사장 ▲전병조 전 KB증권 대표 ▲서유석 미래에셋자산운용 고문 ▲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 등 4명이다. 나재철 금투협회장은 연임 도전 의사를 공식화하진 않았지만, 가능성은 열어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사장은 1986년 동양증권(현 유안타증권)에 입사해 리서치센터장·경영기획부문장 등을 거쳐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지난 2013년 동양사태 당시 직접 대만으로 건너가 유안타금융그룹의 인수를 성사시킨 인물로 평가받는다.

전병조 전 KB증권 사장은 행정고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재무부·재정경제원·해양수산부·기획재정부를 거쳐 2008년 NH투자증권 합류 이후 KDB대우증권(현 미래에셋증권) IB부문 부문장, 전무 등을 지냈고, 2015년 KB투자증권(현 KB증권) 대표이사 사장 자리에 오른 후 2017년부터 2018년까지 KB증권 사장으로 지냈다.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는 대한투자신탁(현 하나증권)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해 1999년 미래에셋증권으로 옮긴 후 2011년~2012년 3월까지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에서 사장으로 지냈다. 이후 2016년 11월까지 미래에셋자산운용 상장지수펀드(ETF) 부문 대표를 역임했고, 작년 말까지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로 지냈다. 현재는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해준 교보증권 전 대표는 1983년 대우증권에서 시작해 2005년 교보증권으로 옮겨 IB본부장, 프로젝트금융본부장, 기업연금본부장, 기업금융그룹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교보증권 최고경영자(CEO)로 지냈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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