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17만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오늘(18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만8천574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는 2천186만1천296명이며 국내 발생 확진자는 17만7천941명 해외유입은 633명이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469명을 기록했으며 사망자는 6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5천813명(치명률0.12%)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은 전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국제적으로 같이 쓰고 있는 통계(아워월드인데이터)에 의하면 8월 첫 주(1~7일) 한국의 100만 명당 확진자가 1만4천여명으로, 일본 1만1천명, 미국 2천명 등보다 굉장히 높게 나오고 있다"며 "반면 100만명당 사망자는 미국이나 싱가포르, 일본에 비해 낮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한국의 인구당 사망자수가 다른 나라에 비해 낮다는 점을 강조하며 현재의 신규 확진자 수가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고 밝혔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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