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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100일 기자회견 애쓰셨다…국민 말씀 받들겠다는 것"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08.18.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08.18.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100일 기자회견의 취지에 대해 "국민의 말씀을 세밀하게 챙기고 받들겠다는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18일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어제 회견 취재하느라고 애 많이 쓰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오후 발달장애인들·가족과의 대화 일정도 소개하며 "발달장애인들과 또 그분들을 도와주시는 분들, 그 부모님들을 찾아뵙고 이분들에 대한 국가의 정책에 반영할 부분이 없는지 현장을 살핀다"고 말했다.

이어 "제 사무실과 로비에 발달장애인들의 예술품이 전시 돼 있다. 예술 분야에서 탁월한 성취를 해낸 분들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사회활동에 대단히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결집된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분들을 국가가 적극적으로 찾아서 공정한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것이 우리 정부의 국정 철학"이라고 말했다.

100일 기자회견에서 지역 이슈가 부족해 아쉬움이 있다는 질문이 나오자 "지역균형발전 문제는 기회의 공정 문제라고 누누이 말씀드렸다"며 "어제는 복지나 지역균형을 망라한 발표는 아니었고 정부가 바뀌면서 어떤 부분이 중점적으로 변했는지 중점을 뒀다"고 했다.

또 "지역문제는 항공우주산업의 전략적 발전을 위해 대전, 전남, 경남에 NASA(나사·미국 항공우주국)를 모델로 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어제 말씀드렸고, 그리고 대한민국 어디에 사나 공정한 기회를 누려야 된다는 면에서 지역의 재정자주권을 더 확대시키고 교통인프라에서 공정한 접근권을 보장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 균형발전계획을 이미 말씀드렸다. 지켜봐 달라"고 강조했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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