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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국가보훈처와 독립운동가 후손에 기부금 전달


SNS 캠페인 통해 기부금 5천만원 마련…광복절 의미 되새겨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와 국가보훈처가 광복절 캠페인 일환으로 독립운동가 후손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상단부터 LG유플러스, 국가보훈처 로고. [사진=LG유플러스]
상단부터 LG유플러스, 국가보훈처 로고.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용산사옥에서 국가보훈처와 광복절 의미를 되새기고자 독립운동사 후손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날 전달식은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독립운동가 후손(3인)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부금을 받은 후손은 하와이 독립운동가 후손들로, LG유플러스와 국가보훈처는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LG유플러스는 광복을 위해 헌신했으나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를 재조명겠다는 취지로 2020년 캠페인을 기획해 올해로 3년째 진행하고 있다. SNS를 통해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누적 800만건 이상 시청횟수와 14만건 이상 자발적 참여를 기록했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100여년 전 하와이에서 나라사랑 정신을 펼친 독립유공자들을 기리는 캠페인에 많은 MZ세대가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보훈 문화가 일상에서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우리의 당연한 일상을 위해 헌신한 국외 독립운동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캠페인을 기획했다"면서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캠페인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NS 캠페인 통해 모은 기부금 5천만 원 하와이 독립운동가 후손 3인에게 전달

하와이 독립운동 활동 알리고 MZ세대의 참여 독려 위해 게임형 콘텐츠 개발

광복절 캠페인 3년간 누적 시청횟수 800만건↑, 자발적 참여 14만건↑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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