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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역화폐 부정유통 단속


[아이뉴스24 신용섭 기자] 경기도가 내달 6일까지 도내 31개 시․군에서 ‘경기지역화폐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17일 도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올해 3월에 실시한 일제 단속에 이은 두 번째 단속으로 유흥업소와 안마시술소 등 특정 업종을 대상으로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경기도내 한 유흥주점 내부. [사진=신용섭 기자]
경기도내 한 유흥주점 내부. [사진=신용섭 기자]

또한 지난 3월 실시한 일제 단속 결과, 지류형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다수 적발돼 가맹점 등록취소 처분한 ‘지류형 지역화폐 구매 즉시 환전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중점 단속을 실시한다.

앞서 도는 이번 특정업종 중점 단속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 심야시간(24시~06시)대 고액 결제된 지역화폐 가맹점 목록을 추출하고 이를 시군에 공유했으며, 이번 현장 단속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현재 경기지역화폐 부정유통 가맹점은 관련법에 따라 가맹점 등록취소 또는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으며, 위반 정도에 따라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를 할 수 있다.

/경기도=신용섭 기자(toyzon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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