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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직원 2명 10년간 22억 횡령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강원 강릉시 사천면의 한 새마을금고 직원이 최근 10여 년 동안 22억 원 가량 빼돌린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강릉경찰서는 22억 원 가량을 빼돌린 의혹을 받던 새마을금고 직원 2명이 자수해 횡령과 배임 혐의 등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MG새마을금고 비리 [사진=정소희 기자]
MG새마을금고 비리 [사진=정소희 기자]

횡령은 지난 10여 년 간 지속해서 저질러 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자체 감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회계 장부와 보유 현금 간 22억 원 정도 차이가 나는 것이 드러났다.

직원들은 감사 과정에서 횡령을 부인하고 회계 처리 잘못이라고 해명하다 이날 경찰에 자수했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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