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결혼 임박?…빅히트 "사실무근"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리더 RM과 관련 결혼 루머가 온라인에 급속히 퍼지자 소속사가 사실무근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24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RM의 결혼설은 사실무근이다. 유튜브에서 퍼지는 악성 루머에 대해서는 지속해서 대응 중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최근 재미 한인 커뮤니티에는 RM이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7년 어린 후배에게 'RM과 결혼한다'라는 연락받았다. 이 후배는 명문대 출신에 집안도 괜찮다. RM과는 2014~2015년쯤 팬 미팅에서 만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작성자는 후배와 직접 나눈 메시지라며 카카오톡 대화 내용도 첨부했다.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는 "날짜는 정확히 말씀 못 드리지만, 상대가 유명인이다. 예민한 시기라 언니만 알고 있어야 한다. 방탄의 리더다"라고 전했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되었으나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를 통해 RM의 결혼설이 빠르게 확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