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천명 "에어컨 통한 전파 주의"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7천명대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3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7천497명으로 집계됐다.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는 텐트 안 에어컨이 34도를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누적 확진자는 1천83만5천738명이며 국내 발생 확진자는 7천405명 해외유입은 92명이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58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천488명(치명률0.13%)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여름휴가 대책'을 보고하며 예방접종과 마스크 착용, 환기 등 방역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 맞이하는 여름 휴가철에 코로나19가 재유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여행 중에는 항상 실내 마스크를 착용하고, 야외에서도 50인 이상이 모인 공연이나 행사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요청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복지부 제2차관)은 회의 모두발언에서 "코로나바이러스는 에어로졸 형태로서 공기 중 장시간 부유해 10m 이상까지 확산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며 "밀폐된 공간에서의 냉방기기 사용은 이러한 공기 전파를 통한 감염 가능성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가정에서 에어컨을 가동할 때는 최소 하루 3회, 회당 10분 이상 환기하고, 시설에서는 영업 전후로 출입문과 창문을 모두 열고 송풍 기능이나 선풍기 등을 활용해 30분 이상 환기하고 영업 중에도 수시로 환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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