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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 '8월의 신부' 된다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선수 시절 한국 리듬체조 '간판스타'로 활약했던 손연재가 결혼한다. 손연재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넥스트 유포리아는 "손연재가 오는 8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28일 전했다.

소속사 측은 "손연재와 부부의 연을 맺는 이는 9살 연상 일반인"이라며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등 지인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손연재는 신수지에 이어 한국 리듬체조를 한 단계 끌어올린 선수로 평가받는다. 그는 2012 런던올림픽 리듬체조에서 개인종합 5위,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9살 연상 일반인 남자친구와 오는 8월 결혼한다. 사진은 은퇴 기자간담회에 참석할 당시 손연재. [사진=정소희 기자]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9살 연상 일반인 남자친구와 오는 8월 결혼한다. 사진은 은퇴 기자간담회에 참석할 당시 손연재. [사진=정소희 기자]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는 개인종합 4위에 오르며 올림픽 참가 사상 개인 최고 성적을 냈다. 손연재는 2017년 선수 은퇴했다.

아시안게임에도 두 차례 참가했고 2010 광저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2014 인천대회에서는 개인종합 금, 단체전 은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그는 이후 방송과 갈라쇼 등을 통해 팬들과 만났고 리듬체조 유망주 육성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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