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PD 겸 방송인 재재(본명 이은재·32)가 악플러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다.
재재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고소는 착실히 진행 중입니다"라며 서울중앙지방검찰청과 부산지방검찰청에서 받은 고소·고발사건 결정결과 통지서를 공개했다. 재재는 악플러들을 모욕죄로 고소한 상황이다.
이어 "악플 제보 받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메일 주소를 공개했고 "선처는 없다"라며 강력히 경고했다.
지난 2015년 SBS 인턴으로 입사한 재재는 웹예능 '문명특급'의 MC로 활약하며 '연반인(연예인+일반인)'으로 유명세를 탔다.
이후 '남성 혐오 손동작 논란'등에 휘말리며 악플에 시달린 재재는 지난해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독립만세'에 출연해 "뉴미디어에서 일하다 보니 스스로를 검열하게 된다. 걷다가도 '저 사람이 나 죽으라고 했던 사람인가?'는 생각도 든다"라며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