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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플러스, 1분기 사상 최대 영업익 달성


매출액 140억원, 영업익 48억원…전년比 각 64%, 66%↑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애니플러스가 회사 설립 후 역대 최대 1분기 실적을 시현했다.

애니플러스는 지난 16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40억원, 영업이익 48억3천만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64%, 영업이익은 66% 증가한 수치다.

모든 자회사들이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으며, 미디어앤아트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1천%의 매출 상승률을 보였다.

애니플러스의 1분기 높은 실적 증가 원동력은 모회사와 자회사들의 고른 성장이다.

애니플러스는 올해 1분기 대표작인 '진격의 거인' 신규 시즌, '주술회전' TV 시리즈 등을 앞세워 OTT 매출을 대폭 높였다.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 기존 넷플릭스(Netflix)에 이어 디즈니플러스(Disney+)와 아마존 프라임(Amazon Prime)에 작품 공급을 개시했다.

자회사인 미디어앤아트는 총 42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요시고 사진전'을 포함한 전시작들이 높은 인기를 누리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드라마 제작사 위매드도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의 인기가 이어지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전승택 애니플러스 대표는 "당사를 비롯한 모든 자회사들의 매출액 증가와 영업이익 흑자 달성을 통한 분기 역대 최대 실적이라 더 의미있다"며 "애니메이션, 전시, 드라마 등 전 분야에 걸쳐 준비된 탄탄한 라인업을 감안해 보면 앞으로의 실적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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