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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어촌뉴딜사업 전문가 현장자문 추진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인천시가 지난해 12월 신규 선정된 올해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 3개소에 대해 전문가 현장자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시가 약 389억원을 투자해 실시하는 어촌뉴딜사업지에 전문가를 투입해 대상지의 맞춤형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사업 추진방향 설정 및 지속가능한 어촌재생을 위한 가이드라인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현장 자문은 이날 인천 강화군 외포항을 시작으로 오는 13일 중구 덕교항, 16일 옹진군 두무진항에 대해 순차적으로 추진되며 해양수산부 자문위원(7명), 시, 해당 군·구 및 수탁사(어촌어항공단, 농어촌공사), 지역협의체, 주민 등이 참여한다.

인천시청 전경.  [사진=인천시]
인천시청 전경. [사진=인천시]

인천시는 이번 자문 대상지에 ▲중구 덕교항 130억원(부잔교, 선착장 보수, 갯벌체험 특화공간 조성 등) ▲강화군 외포항 116억원(선착장 보수, 젓갈 수산시장 경관정비 등) ▲옹진군 두무진항 143억원(물양장 신설, 특판물 판매소 운영 등) 등 총 389억원을 에 투입해 낙후된 어촌·어항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항·포구를 지역 특성에 맞게 개발해 사회·문화·경제·환경적으로 지역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중구·강화군·옹진군은 올해 7~8월에 또 한 번의 현장자문을 실시한 후 시 협의를 거쳐 9월 기본계획 수립과 해양수산부 최종 승인을 받아 2023년 상반기 인·허가 협의 및 실시설계를 완료해 같은 해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게 되며, 2024년 12월까지 사업완료 할 계획이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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