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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설 연휴에 또 무력시위…새해 7번째[상보]


조선중앙TV는 지난 27일 지대지 전술유도탄 시험발사 및 25일 장거리 순항미사일 시험발사에 각각 성공했다고 28일 보도했다. 사진은 노동신문에 실린 미사일 및 타격지점 모습. (사진=조선중앙TV 캡처) [사진=뉴시스]
조선중앙TV는 지난 27일 지대지 전술유도탄 시험발사 및 25일 장거리 순항미사일 시험발사에 각각 성공했다고 28일 보도했다. 사진은 노동신문에 실린 미사일 및 타격지점 모습. (사진=조선중앙TV 캡처)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북한이 30일 미상 발사체 발사에 나서며 설 연휴에도 무력시위를 이어갔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7시 57분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올 들어 7번째 도발이다.

발사체의 사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제원은 현재 분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이 통상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했을 때 이를 언론에 즉각 공개한 점에 미루어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북한은 올해 들어 1월 5일과 11일 극초음속미사일, 14일 KN-23 단거리 탄도미사일, 17일 KN-24 단거리 지대지미사일, 25일엔 장거리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

이어 27일에 단거리 탄도미사일인 지대지 전술유도탄 2발을 발사한 지 사흘 만이자 새해 7번째 무력시위를 이어간 것이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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