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드디어 완전체 온다…12월 12일 컴백 확정

[이미영기자] 그룹 빅뱅이 오는 12월 12일로 컴백을 확정, 올 연말 가요계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22일 오전 10시 YG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www-yg-life.com)에는 빅뱅의 컴백을 알리는 포스터가 게재돼 컴백을 공식화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2016.12.12', 'BIGBANG MADE FULL ALBUM' 등 상세한 컴백 날짜와 함께 완전체로 모인 빅뱅 다섯 멤버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빅뱅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종합선물세트이자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MADE' 프로젝트의 피날레를 장식할 'BIGBANG MADE FULL ALBUM'의 공개가 확정된 것.

이번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 트랙리스트, 콘셉트 등 자세한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라 이들이 어떤 모습으로 컴백할지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빅뱅 멤버 승리의 함박 웃음이 담긴 개인 사진 한 장을 부연 설명 없이 게재,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이는 승리의 생일이자 빅뱅 컴백 날짜인 12월 12일을 암시하는 깜짝 힌트였던 것으로 밝혀진 셈이다.

한편 빅뱅은 일본 돔 투어 'BIGBANG10 THE CONCERT : 0.TO.10 -THE FINAL-'를 본격 시작했으며, 내년 1월 7,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공연을 펼친다. 빅뱅 멤버 탑이 내년 2월 9일 군 입대가 결정되면서 사실상 입대 전 마지막 활동이 될 이번 앨범에 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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