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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생산 '일시 중단'


삼성전자 협력사 관계자 "구미, 베트남공장 모두 생산 멈춰"

[강민경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생산을 일시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최근 국내외에서 잇따라 제기되고 있는 교환품 발화 사고를 감안한 조치로 보인다.

10일 한 삼성전자 협력사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생산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고 밝혔다. 갤럭시노트7 생산을 중단한 공장은 경북 소재 구미공장뿐 아니라 해외 공급용 제품을 생산하는 베트남 공장도 포함된다.

해당 관계자는 "전 세계 소비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이같은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날 "갤럭시노트7 교환품의 해외 발화 사례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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