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LG유플러스는 다문화가정을 주인공으로 한 광고 '엄마의 수업'편이 지난달 유투브 광고 론칭 이후 조회수 900만에 육박했다고 9일 발표했다.
'엄마의 수업'편은 한국인과 결혼한 뒤 한국에 거주 중인 안나 쿠수마씨가 언어적,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행복하게 살게 되기까지의 실제 사연이 담긴 광고다. 이 광고는 인도네시아 신문사 미디어 인도네시아에서도 소개됐다.
'엄마의 수업'편 광고 제작은 LG유플러스가 다문화가정에 대한 심층 조사를 통해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가족 구성원 간 의사 소통이라는 발견에서 출발했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브랜드전략팀장은 "엄마의 수업 편 광고는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을 통해 인도네시아까지 자연스레 입소문이 퍼졌다"며 "현지 네티즌들의 공감 댓글로 이어졌고, 현지 언론까지 보도되면서 감동이 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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