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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6월 미국행 추진…스포는 안 돼요


"미국 촬영, 세부 사항 협의 중"

[이미영기자] MBC '무한도전'이 6월 미국을 간다.

MBC '무한도전'의 한 관계자는 "'무한도전'이 미국 촬영을 준비 중이다. 세부 사항과 관련해서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무한도전'의 이번 미국 촬영과 관련 구체적인 내용은 비밀에 부쳤다.

'무한도전'은 스포일러에 유독 민감한 프로그램이었다. 최근에도 젝스키스 게릴라 콘서트가 사전에 유출되며 취소되는 등 곤혹을 치른 바 있다. 이번 미국 촬영 역시 사전 보안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무한도전'은 지난 2009년 뉴욕을 배경으로 '갱스 오브 뉴욕' 특집을, 지난 2012년에는 유재석과 노홍철, 하하가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싸이 '강남스타일' 새해맞이 공연을 선보이는 등 수차례 미국 촬영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해외에 음식 배달을 진행하는 '배달의 무도' 특집으로 해외 촬영을 진행, 깊은 감동을 안겼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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