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댄싱9' 한선천이 '불패 신화'라는 타이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한선천은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열린 Mnet '댄싱9 시즌3'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지고 나니 마음이 편해졌다"고 고백했다.
블루아이 멤버로 팀의 올스타전 우승을 이끈 한선천은 "시즌3 시작하면서 시즌1에서 한 번도 진 적이 없다는 걸 처음 알았다. 불패 신화라는 타이틀이 붙으니 저도 모르게 부담감이 생겼다"며 "저도 모르게 '지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무심결에 들고 마음이 조금 무거워졌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미션 했을 때 (최)수진 누나랑 붙었었는데 지고 나니 저도 모르게 한결 편해졌다. 무대에 대한 부담감이 컸었는데 무대를 즐길 수 있었다"며 "시청자 분들이 보시기에 편안한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한편 '댄싱9 시즌3' 파이널 리그에서는 블루아이가 레드윙즈를 4대 3으로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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