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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일, 1군 수석코치로…kt 위즈 코치진 보직 변경


분위기 쇄신 차원 결정…이광근 1군 수석, 퓨처스 감독으로 이동

[류한준기자] 프로야구 막내 구단인 kt 위즈가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을 실시했다. kt 구단은 15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황병일 퓨처스(2군) 감독을 1군 수석코치로 이동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이광근 1군 수석코치는 퓨처스 감독으로 자리를 옮긴다. 또한 이시미네 카즈히코 1군 타격코치도 퓨처스 타격코치로 보직이 바뀌었다.

채종범 퓨처스 타격코치도 잔류군 야수코치로 보직이 변경됐다. kt 구단 관계자는 "1군의 타격 강화와 분위기 쇄신을 위한 결정"이라고 전했다.

황 수석코치는 1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전부터 1군 선수단에 합류해 조범현 감독을 보좌한다.

황 수석코치는 경북고와 건국대를 나와 지난 1983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하며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1986년 당시 신생팀이던 빙그레 이글스(현 한화)로 이적했고 현역 은퇴 후 빙그레와 한화에서 코치 생활을 했다.

친정팀 삼성을 포함해 LG 트윈스, SK 와이번스, KIA 타이거즈에서도 코치로 활동했고 kt로 오기 전까지 두산에서 두 시즌 동안 코치로 일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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