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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풍문' 맹추격에 불안한 월화극 1위


장혁-임주환, 서로에게 칼 겨눴다 '긴장 백배'

[이미영기자]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가 SBS '풍문으로 들었소'의 맹추격에 가까스로 월화극 1위를 지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연출 손형석, 윤지훈)는 11.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12.9%보다 1.2% 하락한 수치.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월화극 1위는 지켰지만 마냥 안심할 수 없다. 야금야금 시청률이 하락하고 있는 데다 경쟁작인 SBS '풍문으로 들었소'의 추격세가 무섭다.

'풍문으로 들었소' 7회는 10.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일 방송된 6회의 자체최고 시청률 9%에 비해 1.1%포인트 상승한 수치. 또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면서 10%대를 첫 돌파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와 불과 1.6% 포인트 차로, 월화극 2파전을 형성하게 됐다.

이날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는 신율(오연서 분)이 부단주로 있는 청해상단이 왕욱(임주환 분)에 의해 망할 위기에 처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또 왕소(장혁 분)가 태조 왕건의 시해의 결정적 증거를 손에 넣기 위해 왕식렴(이덕화 분)의 사가를 찾았고, 자객 차림의 왕욱(임주환 분)과 마주치면서 서로에게 칼을 겨누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한편 KBS 2TV '블러드'는 4.3%로 부진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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