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나 페리, 내한공연 티켓 오늘(30일) 오픈

크리스티나 페리와 직접 만나는 '미트 앤 그리트' 마련

[정병근기자] 내년 3월 개최되는 크리스티나 페리의 첫 단독 내한 공연의 티켓이 오늘(30일) 오후 2시부터 판매된다.

크리스티나 페리의 첫 단독 내한공연은 내년 3월10일, 예스24 무브홀에서 개최된다. 팬들이 직접 크리스티나 페리를 만나 볼 수 있는 '미트 앤 그리트'(Meet&Greet)'가 포함된 VIP석은 15만 4천원(100매 한정), 일반 스탠딩석은 9만 9천원이며 예매는 예스24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공연을 주관하는 CJ E&M 측은 "아시아 투어의 피날레 지역인 서울에서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위해 100매 한정으로 VIP 티켓이 따로 기획됐다. 공연 전후에 크리스티나 페리와의 만남과 함께 정규 2집 '헤드 오어 하트'(Head or Heart) 음반을 증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크리스티나 페리는 아름다운 목소리와 따뜻한 곡의 분위기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한국에서는 제이슨 므라즈가 피쳐링한 곡 '디스턴스'(Distance)로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2012년에는 '레인보우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내한 공연을 펼쳤다.

크리스티나 페리는 데뷔 싱글 '잘 오브 하츠'(Jar of Hearts) 한 장으로 미국에서만 3백만 장 판매를 기록, 영국 싱글 차트 3위에 오르는 등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정규 1집 앨범, 영화 '트와일라잇: 브레이킹 던'의 OST, 올해 발매한 정규 2집 앨범까지 연달아 히트시켰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