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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中 뜨자 캠퍼스 마비…촬영 중단 해프닝까지


'남인방-친구' 촬영에 팬들 운집…中 대륙 인기 뜨겁다

[장진리기자] 박해진의 인기에 대륙이 들썩였다.

최근 중국의 모 대학에서 진행된 '남인방-친구' 사전 촬영에서는 박해진을 보기 위해 팬들이 몰려들어 촬영이 취소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박해진은 촬영차 모 대학을 찾았고, 이 소문이 캠퍼스 내에 삽시간에 퍼지며 수많은 학생들이 박해진을 보기 위해 촬영장을 찾았다. 더욱이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 학생들이 계단에서 미끄러지는 등 사고 위험도 커지자 박해진은 긴급 철수를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박해진의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 측은 "촬영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팬들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기에 현지 스태프들과 의견을 모아 촬영 중단을 결정했다"며 "'남인방'을 통해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남인방-친구'는 지난 2011년 중국에서 방영돼 뜨거운 인기를 얻었던 '남인방'의 두 번재 시리즈로 30대 초반 남자들의 우정과 야망, 꿈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다.

한편 박해진이 출연한 OCN '나쁜 녀석들'은 오는 13일 최종화가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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