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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설 '아빠어디가', 시청률 하락…힘겨운 日 전쟁


'일밤', 8.7%…日 예능 3위

[이미영기자] 폐지설이 돌고 있는 '아빠어디가'가 시청률 하락세를 보였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은 8.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30일 방송분 시청률 9.7%에 비해 1%포인트 하락한 수치. 홀로 한자리 수록 기록하며 힘겨운 일요일 예능 싸움을 펼치고 있다.

최근 폐지설까지 나돌며 위태로운 '아빠어디가'의 시청률은 또 하락했다. 지난주 7.1%의 시청률을 기록, 반등에 성공했던 '아빠어디가'는 전부보다 0.7% 포인트 하락한 6.4%를 보였다.

이날 '아빠어디가'는 자급자족 여행을 떠난 가운데 엄마들이 깜짝 방문해 요리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방송을 탔다. 말미에는 두 번째 초저가 해외여행지를 결정하는 모습이 방송되며 기대감을 모았다. 초저가 해외여행은 방송 당시 큰 인기를 모았던 기획으로, 최근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아빠어디가'에 희망의 불씨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아빠어디가'와 더불어 '진짜사나이'도 동반 하락했다. '진짜사나이'는 11.3%의 시청률을 기록, 전주 12.1%보다 0.7% 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와 SBS '일요일이 좋다'는 16.4%와 11.6%의 시청률을 보였다. 각 코너별로는 '해피선데이'의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1박2일'이 각각 16.9%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거머쥐며 일요일 예능 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또 'K팝스타4'와 '런닝맨'이 12.1%로 뒤를 이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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