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이엘리야, JTBC 청춘드라마 '영웅들' 캐스팅

[권혜림기자] 신인 배우 이엘리야가 JTBC 드라마 '영웅들'에 캐스팅됐다.

20일 WS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엘리야는 오는 11월 방영 예정인 JTBC 청춘 드라마 '영웅들'(극본 이시호/연출 이종우)에 주연으로 발탁됐다.

'영웅들'에서 이엘리야는 박해밀 역을 맡는다. 극 중 유일하게 대학을 다니고 있는 착실한 청춘으로, 대학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전공하며 '스펙' 관리에 여념이 없는 이 시대의 평범한 20대를 그려낼 예정이다.

이엘리야는 지난 8월 종영한 KBS 2TV 주말 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초등학교 교사 김마리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하고 싶은 건 무조건 해야 하고, 하고 싶은 말도 기필코 해야 하는 못말리는 4차원 캐릭터로 열연했다. 그에 앞서 tvN '빠스껫볼'에서도 여주인공으로 분해 관심을 받았다.

한편 '영웅들'은 총 24부작으로 주 1회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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