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에어2, 전작과 달라진 점은?

[민혜정기자] 세계에서 가장 얇은 태블릿PC '아이패드 에어2'가 공개됐다. 아이패드 에어2는 전작에 비해 얇아지고, 지문인식이나 카메라 연사모드 같은 편의기능이 추가됐다.

애플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캠퍼스내에 소재한 타운홀에서 신제품 발표행사를 개최하고 '아이패드 에어2'를 공개했다.

'아이패드 에어2'는 두께가 전작에 비해 18% 얇아진 6.1mm에 불과하다. '아이패드 에어2'는 A8X 프로세서가 , 아이패드에어는 A7이 탑재됐다. '아이패드 에어2'는 기존 모델보다 300만 화소가 향상된 8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됐다.

신제품에는 지문인식 기능과 연사 모드가 아이패드 시리즈 최초로 적용됐다.

'아이패드 에어2'는 지문인식 기능 터치ID가 적용됐다. 터치ID는 사용자의 간단한 지문인식을 통한 잠금해제 기능 외에도 애플페이와 연동된 앱스토어 내 결제과정에서 별도의 암호를 필요치 않는 간단한 인증이 가능하다.

신제품은 지난해 출시된 아이패드 에어와 달리 용량에도 변화가 있다. 기존 모델이 16GB, 32GB 모델을 지원했다면, 아이패드 에어2는 16GB, 64GB, 128GB로 용량 모델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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