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인터넷-팜플 연합 새계열사 출범

[이부연기자]스마일게이트그룹(회장 권혁빈)이 스마일게이트인터넷과 팜플이 함께 만드는 새 플랫폼 사업 계열사를 출범시킨다. 새 계열사는 권혁빈 그룹 회장이 대표직을 겸직한다.

4일 스마일게이트그룹 발표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는 새로 시작할 플랫폼 사업을 통해 기존 유무선 유통의 한계를 뛰어넘어 스마일게이트 고객들에게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 인터넷과 팜플 양사가 해왔던 콘텐츠 유통 뿐 아니라 이용자와 개발자가 직접 맞닿을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 상호 시너지를 이루겠다는 목표다.

스마일게이트는 중국 대표 온라인 게임 '크로스파이어'를 서비스하는 기업의 위상에 맞게 플랫폼 현지화와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에 적합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자체 투자 계열사를 통해 개발사들도 적극 지원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그룹 회장은 "스마일게이트의 미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초석으로 플랫폼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 이용자와 개발사, 다양한 콘텐츠가 드나들 수 있는 대표적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부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또 '빅 딜' 스마일게이트 선데이토즈 인수

• 선데이토즈 급등…스마일게이트에 피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