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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고양터미널 화재 인명 피해 없어"


"20여명 고객·직원 모두 대피 완료"

[장유미기자] 홈플러스가 경기 고양시외버스 종합터미널 화재와 관련해 "고객 및 직원 대피를 완료해 인명 피해가 없다"고 26일 오전 발표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이 사고는 26일 오전 9시 10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시외버스종합터미널 지하 1층 CJ푸드빌 공사 중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일산소방서와 고양소방서의 소방차 10여 대가 현장에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화재로 5명이 사망, 3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측은 "홈플러스는 지하 2층에 있으며, 9시 10분부터 대피시켜 20여명의 고객과 직원 모두 대피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외버스 종합터미널 화재로 지하철 3호선 백석역은 무정차 통과하고 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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