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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인증 코스닥 상장 발판 삼아 해외 공략


내달 4일 코스닥 상장 예정…샵메일 서비스도 강화

[김국배기자] 한국정보인증(대표 고성학)이 올해 코스닥 상장을 발판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샵(#)메일 서비스 등 지속적인 신성장동력 발굴에도 힘쓸 계획이다.

한국정보인증은 올해 공인인증시스템을 앞세워 벨라루시 등 신흥 국가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06년부터 르완다, 케냐 등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중남미에 걸친 17개국에 25건의 공인인증서시스템을 수출했다.

특히 한국정보인증은 내달 4일 코스닥 시장에 진출, 올해 상장 1호 기업이 될 예정이다. 공모가는 1천800원.

한국정보인증은 올해 샵메일(#메일) 사업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샵메일 서비스는 아직 초기 단계지만 안전성과 편의성을 측면에서 확대될 여지가 충분하다는 게 회사 측 입장이다.

고 대표는 "올해 샵메일 서비스 확대를 위해 국민들을 대상으로 샵메일의 편의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정보인증의 2012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19억 원, 44억 원이다. 이전해에 비해 매출액은 5.6%, 영업이익은 10% 늘어난 수치다. 현재 사업 비중은 공인인증 서비스가 전체 매출액의 60%, PKI 솔루션이 30%, 샵메일·SSL 등이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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