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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인삼박물관 리뉴얼 오픈


인삼 갤러리 등 새롭게 구성…체험 프로그램 강화

[장유미기자] KGC인삼공사는 고려인삼의 역사와 전통을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는 인삼박물관을 리뉴얼 오픈한다.

이곳은 830㎡(약 250평)의 규모에 약 250여점의 인삼 및 홍삼관련 자료가 전시돼 2004년 오픈 당시보다 약 100여점의 역사적 사료가 추가로 전시됐다. 또 인삼밭의 자연과 향을 귀로 들을 수 있는 체험존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홍삼제조시설인 고려인삼창에 위치한 인삼박물관은 '고려인삼의 역사', '인삼 재배', '인삼 체험', '인삼 제조', '인삼산업의 역사', '인삼문화 갤러리' 등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인삼문화 갤러리에는 1910년대에 생산돼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홍삼제품과 현재 가치로 1억원이 넘는 홍삼, 인삼을 주제로 한 20여편의 사진이 전시돼 있다.

김선주 KGC인삼공사 고려인삼창 본부장은 "고려인삼창은 세계 최대 규모의 홍삼 제조 시설로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홍삼 제조 현장을 직접 견학할 수 있다"면서 "인삼박물관의 리뉴얼을 통해 앞으로는 제조 현장뿐 아니라 고려삼의 역사와 전통을 함께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4년에 개관한 KGC인삼공사 인삼박물관은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인삼문화박물관으로 매년 3만 명 이상이 찾고 있다. 특히 외국관광객의 증가로 2013년 한 해 동안 외국인은 전체의 25%인 7천500여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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