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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브리핑]MS 키넥트 아버지, 웨어러블 기기 만든다


마이크로소프트(MS) 웨어러블 컴퓨팅 사업을 키넥트팀 수장이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작 인식 제어기 키넥트의 아버지로 불리는 알렉스 킵맨 MS X박스 부문 이사가 웨어러블 프로젝트 수장을 맡아 제품 개발을 진두지휘하고 있다고 IT매체 더버지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알렉스 킵맨 이사는 윈도 운영체제를 작은 크기 화면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수정작업을 진행중이며 이를 토대로 웨어러블 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킵맨 이사는 윈도 울티메이트 에디션 개발 프로젝트를 포함해 키넥트 센서 등 다수의 프로젝트를 책임지고 있다. 하지만 그는 올초부터 웨어러블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킵맨 프로젝트팀은 스마트안경이나 스마트시계와 같은 웨어러블 기기 시제품을 윈도 기반으로 만들어 테스트하고 있다. 일부 매체 보도에 따르면 MS는 1.5인치 화면을 장착한 스마트시계와 구글안경처럼 구동하는 서피스 커넥터를 테스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움직임은 아이디어 단계에 있었던 키넥트 글래시스를 실제 제품으로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더버지가 전했다.

키넥트 글래시스는 증강현실 기능이 내장된 안경을 X박스와 연결해 손동작이나 음성으로 게임기를 제어하고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키넥트 글래시스는 와이파이와 4G 접속이 가능해 게임기 없이도 사용할 수 있다.

[더버지] Microsoft's 'father of Kinect' is making Windows wearable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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