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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 가상화 1위 VM웨어 코리아 맹추격


2Q 점유율 37.7% 기록, VM웨어 점유율과 6.8%p 격차

[김관용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서버 가상화 부문 성장세가 무섭다. 국내 1위 서버 가상화 솔루션 벤더인 VM웨어 코리아를 턱밑까지 추격하며 1위자리를 넘보고 있다.

한국MS(대표 김 제임스)는 7일 IDC의 신규 가상화 서버(x86)에 대한 2분기 점유율 조사 결과를 인용해 "가상화 솔루션인 하이퍼-V가 올해 2분기 시장 점유율 37.7%를 기록해 1위 자리를 눈 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IDC 조사에 따르면 올해 2분기 MS 하이퍼-V는 국내 가상화 시장에서 37.7%의 점유율을 기록해 44.5%를 기록한 VM웨어를 맹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2분기 19.4% 점유율에 머물렀던 MS 하이퍼-V가 2년만에 20%포인트 가까이 성장한 것이다.

MS의 하이퍼-V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도 올해 2분기 시장 점유율 38%를 기록하며 전 세계 가상화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MS 서버 및 개발 도구 사업부 김경윤 상무는 "MS는 하이퍼-V 출시 이후 제품 성능 강화를 위한 투자를 아낌없이 해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이번 조사 결과에서 증명됐다"면서 "MS는 클라우드 OS 전략을 통해 클라우드 뿐만 아니라 모바일, 앱, 빅데이터까지 포용하는 통합 기술을 제공하고 업계 리더십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MS는 최근 '윈도 서버 2012 R2', '시스템 센터 2012 R2', '비주얼 스튜디오 2013', '윈도 인튠', '윈도 애저' 등 다양한 클라우드 OS 제품을 출시한바 있다.

김관용기자 kky144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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