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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코빅' 다 뭉쳤다…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개최


8월29일~9월1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막 올려

[김양수기자] 부산이 시원한 웃음으로 들썩인다. 오는 29일부터 9월1일까지 부산에서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 개최된다.

BICF 측은 29일 에어부산을 통해 단 하루 국내 최초 웃음 전용기를 띄운다. 이는 개막식 참석을 위한 코미디언을 위한 것으로 대한민국의 모든 웃음을 가득 싣고 서울에서 부산까지 운행된다.

BICF에는 KBS '개그콘서트', SBS '웃찾사', MBC '코미디에 빠지다', tvN '코미디 빅리그', MBC every1 '무한걸스' 등 방송사를 망라한 코미디언 180여명이 총출동해 부산을 후끈 달군다.

이날 비행기에서는 '무한걸스' 촬영이 함께 이뤄져 직접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이들에게 페스티벌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BICF은 국내 최대이자 아시아 최초로 진행되는 페스티벌로 세계 3대 코미디페스티벌인 호주 '멜버른코미디페스티벌', 영국 '에든버러프린지페스티벌', 캐나다 '몬트리올페스티벌'을 잇는 세계인의 대축제로 발돋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총 7개국 17팀이 참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K-코미디 열풍을 예감케 한다. 오는 8월29일부터 9월1일까지 총 나흘간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티켓 예매처인 인터파크와 옥션을 통해 티켓 판매가 진행 중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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