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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현, GSL 투어 5회 기념 트로피는 다음 기회에


정종현, 이승현에게 패하면서 트로피 획득 실패

[심현 e스포츠 전문 객원기자] 정종왕 정종현(LG-IM)이 자신을 위해 특별 제작된 트로피 획득의 기회를 잡는데 실패했다.

20일 토요일 오후 3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핫식스 GSL 시즌4 코드S 결승전에서 정종현은 겁 없는 신인 넥라 이승현과 마지막 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3:4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고 말았다.

정종현은 지금까지 GSL 투어에서 4회 우승에 성공했고, 이번 시즌 우승을 차지한다면 사상 최초의 5회 우승의 대업과 함께 각종 순위에서 1위를 싹쓸이하기 일보직전이었다.

하지만, 정종현은 이승현의 돌풍을 넘지 못하면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면서 천하통일의 기회를 놓치고 말았고, 자신을 위해 제작된 GSL 투어 5회 우승 기념 트로피도 차지하지 못했다.

경기 후 정종현은 "내가 못해서 졌다"는 짧은 소감을 전한 뒤 "메카닉이 좋은 것 같아서 모든 경기에서 사용을 했는데 전반적으로 경기력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패인을 분석했다.

이후 정종현은 GSL 투어 5회 우승 실패에 대해서 "당연히 아쉽다"며 "다음에 기회가 온다면 반드시 놓치지 않고 5회 우승을 달성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정종현은 GSL 투어 사상 처음으로 5회 우승에 실패했지만, GSL 투어 다승, 승률, 코드S 다승, 승률, GSL 누적 포인트, 2012년 포인트, GSL 투어 누적상금 순위에서 모두 1위에 등극하면서 조금이나마 아쉬움을 달래게 됐다.

심현 e스포츠 전문 객원기자 ti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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