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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라포바, 사탕 사업가로 변신


[류한준기자] 여자프로테니스(WTA)에서 네 차례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차지한 마리아 샤라포바(25, 러시아)가 사탕사업에 진출했다.

'USA 투데이'는 20일(현지시간) '샤라포바의 이름을 딴 '슈버포바'라는 사탕이 12가지 종류로 출시됐다'며 '샤라포바가 뉴욕에서 열리는 런칭 행사에 직접 참여했다'고 전했다.

샤라포바는 지난 4일 미국 경제전문지 '포보스'가 선정한 세계 최고 수입 여자선수 10인에서 1위에 올랐다. 샤라포바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2천710만달러(약 307억원)의 수입을 올리면서 8년 연속으로 소득 순위 맨 앞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당시 포보스 발표 순위에선 '피겨스타' 김연아(22, 고려대)도 7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샤라포바는 "2년 전부터 사탕 사업에 관심을 두고 있었다"며 "여러 회사들과 계속 접촉을 했고 이번에 제품을 내놓게 돼 만족한다"고 말했다.

그는 2012 런던올림픽에서 러시아선수단 기수로 개막식에 참가했고 여자단식 결승에서 서리나 윌리엄스(31, 미국)에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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