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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2' 오상진, '슈스케3' 김성주와 정면대결 "이렇게 만날줄은"


[김양수기자] MBC 오상진 아나운서가 선배인 김성주와 진행 맞대결을 펼친다.

김성주 아나운서는 오는 12일 첫방송되는 Mnet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의 진행자로 미리 낙점받았다. 여기에 오상진 아나운서는 박혜진 아나운서의 바통을 이어받아 오는 9월2일 첫방송되는 MBC '스타오디션-위대한탄생2'(이하 '위탄2')에서 단독으로 마이크를 거머쥐었다.

특히 두 프로그램은 금요일 밤 시간대에 동일하게 편성을 받은 만큼 정면 대결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오상진 아나운서는 10일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된 '위탄2'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김성주 아나운서는 선후배이기 이전에 형동생 사이다. 특히 형은 입사시절 날 잘 이끌어준 선배"라며 "이렇게 만나게 될 줄 몰랐다"고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슈스케3'의 MC를 맡은 김성주 아나운서는 '슈스케2'를 성공으로 이끈 일등공신으로 꼽힌다. 그는 긴박감 넘치는 서바이벌 오디션 현장에서 긴장감을 조였다 풀기를 자유롭게 해내며 물 흐르듯 편안한 진행을 선보여 호평을 얻었다.

이에 맞선 오상진 아나운서는 "'위탄2'는 '슈스케3'와 달리 외국에서도 오디션을 진행했다"고 두 프로그램의 차이점을 설명하며 "프로그램에서 중요한 건 도전자들인 만큼 도전자들을 돕는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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