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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완 "광주시민의 비서실장 되겠다"


광주 서구의회 의원 당선, 작은 정치에 나서

'작은 정치'에 나선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광주 서구의회 의원으로 당선됐다. 이 당선자는 당선된 이후 "다시 광주의 아들로 태어났다"며 기쁨을 표시했다.

이 의원은 "광주의 얼과 혼, 그 정신을 올곧게 받아내려 광주시민의 비서실장으로 봉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소통을 강조했다.

그는 "광주는 지금 새로운 시대를 향한 새로운 변화를 원하고 있다"며 "활짝 터진 소통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자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30년전 5.18의 대동정신을 이제 21세기 대한민국의 공동체정신, '사람 사는 세상'으로 승화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초의원으로서 '작은 정치' '아름다운 정치'에 대한 포부도 밝혔다.

그는 "광주 서구 기초의원의 작은 몫, 소소한 기능일지라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의 세금을 지키고 자라나는 세대에게 작은 모델이라도 되겠다는 약속, 꼭 실천해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그리움도 나타냈다.

이 의원은 "기초의원의 동기와 가치를 일깨워 주신 노무현대통령님의 영전에 이 기쁨을 올린다"며 당선 소감을 마무리했다.

정종오기자 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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