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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최성용 '요코하마 이적', 미우라와 한솥밥


 

수원 삼성의 윙백 최성용(32)이 일본 축구의 영웅 미우라 가즈요시(39)와 한솥밥을 먹는다. 수원은 지난 4일 "최성용의 이적 요청을 받고 현재 시즌 중인 점을 감안, 코칭스태프와 숙의 끝에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일단 6개월로 올 시즌 뒤 재계약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료는 없다. 지난 99년부터 2001년까지 J1리그 빗셀 고베에서 뛰었던 최성용은 이로써 5년만에 일본으로 유턴하게 됐다.

구단은 2002년 입단 이후 각종 대회에서 우승에 기여한 선수의 공로를 감안하고, 일본에서의 생활을 희망하는 가족(부인: 아베 미호코씨)의 뜻을 존중해 이적을 허락하게 됐다고 밝혔다.

2002년 수원에 입단한 최성용은 그동안 수원 소속으로 104경기에 출전해 1골 5도움을 기록했고, 수원의 2004 K리그 우승과 2005 A3컵 우승, 2006 슈퍼컵, 하우젠컵 우승에 크게 공헌했다.

조이뉴스24 이지석기자 jsle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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