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위해 공모를 통해 ‘희망교실’ 532개 교실(105개교)을 선정하고 총 2억 8000여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희망교실’은 담임교사가 멘토가 되어 학생의 심리적 안정과 교육적 성장을 돕는 사·제 멘토링 활동이다. 올해 교사들의 많은 관심으로 최종 심사를 통해 532개 교실(105개교)을 선정했으며, 교실별 학습·정서·문화체험·복지 등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작년 희망교실을 운영했던 한 교사는“교실 안에서 할 수 없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교육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며,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느끼던 학생이 점차 안정되어 가는 모습을 보여 뿌듯함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시교육청 차은서 교육복지안전과장은 “희망교실을 통해 학생에게는 성장의 기회가 되고, 교사에게는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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