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27일 오후 10대 남성이 충남 천안의 한 오피스텔 옥상에서 투신 소동을 벌이면서 교통 통제로 오피스텔 입주민들의 불편함이 지속되고 있다.
소방 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8분쯤 한 남성이 천안시 신부동 한 오피스텔(20층) 옥상에 올라와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소방 당국과 공조해 현장에서 남성이 내려오도록 설득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건물 아래 주차장 입구 앞에 에어메트를 설치한 상태다.
앞서 이 남성은 이날 오전 8시쯤에도 오피스텔 옥상에서 뛰어내리겠다며 소동을 벌였다가 3시간만인 오전 10시 56분쯤 안전하게 구조됐다.
/천안=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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