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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차 디자이너 지춘희,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NEW 보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지춘희 디자이너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새로운 보스로 출격한다.

28일 오후 4시40분 방송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에는 경력 45년 차 한국 패션계의 전설 지춘희가 출연한다.

패션계 대모의 출연에 전현무는 "모시기 어려운 VIP로, 이렇게 뵐 줄 몰랐다"라고, 김숙은 "방송에서 만나 뵙기 어려운 용 같은 존재"라며 깜짝 놀란다고. 이에 지춘희는 "예능 고정 출연은 처음"이라며 "낯가림이 심한 편인데, 김소연 대표와 함께 식당을 갔다가 사인받는 모습을 보고 부러워서 출연했다"라는 우스갯소리로 소감을 전한다.

지춘희 디자이너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새로운 보스로 합류한다. [사진=KBS ]
지춘희 디자이너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새로운 보스로 합류한다. [사진=KBS ]

특히 지춘희는 "45년 차 디자이너이지만, 옷 만드는 게 아직도 쉽지 않다"라며 스스로에게 더 엄격한 면모를 보이고, 스페셜 MC로 함께 출연한 김소연 에스팀 대표도 "지춘희 선생님은 깐깐이라는 단어로는 설명이 불가하다. 국문과에서 단어를 따로 만들어야 한다"라고 말해 지춘희가 앞으로 펼칠 활약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자신만의 모닝 루틴으로 하루를 여는 지춘희의 일상이 공개된다. 지춘희는 출근과 동시에 쇼룸 전체를 점검한 뒤 신문 5개를 정독한다. 이에 지춘희는 "오랫동안 봐오던 습관이 있어서 신문을 펼쳐야 하루를 시작한 느낌"이라고 전한다.

이후 지춘희는 차 안에서 다양한 요리 콘텐츠를 감상한다. 이에 김소연 대표는 "선생님이 평상시에도 스태프를 위해 100인분의 간식을 손수 준비할 만큼 요리를 잘하신다"고 밝힌다. 지춘희는 마지막으로 단골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모습에서 모닝 루틴을 마무리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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