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중동 위기 완화에 상승 출발…2630선 회복

[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국내 증시가 장 초반 2630선을 회복하며 상승 출발했다. 이란과 이스라엘의 직접적인 충돌 우려가 줄어들면서 국제 유가가 안정되고, 미국 증시가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3일 오전 9시 1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0포인트(0.17%) 오른 2633.84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은 1115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68억원, 156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KB금융, 삼성생명, 현대차, 하나금융지주, 기아, 삼성전자우, 현대모비스, 삼성전자 등이 오르고 카카오,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SDI, 삼성물산, 신한지주, SK하이닉스, POSCO홀딩스 등이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 기계, 보험업, 금융업 등이 오르고 서비스업, 운수창고, 음식료업 등이 내리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5.11포인트(0.60%) 오른 850.93에 거래 중이다.

개인은 564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89억원, 37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엔켐, 리가켐바이오, 에스엠, 알테오젠, JYP Ent, 레인보우로보틱스, 삼천당제약, 펄어비스, 신성델타테크, 셀트리온제약, HPSP 등이 상승 중이다. 클래시스, HLB, 이오테크닉스, HLB생명과학, 에코프로비엠 등은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는 디지털, 금속, 인터넷, 화학 등이 상승세에 있고 전기/전자, 비금속, 종이/목재 등이 하락세에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90원(0.14%) 내린 137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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