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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 힘든데 그만들 좀"…SNS 못 놓는 김새론, 또 시작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음주운전 후 도로 시설물을 들이받고 현장을 떠난 혐의로 활동을 중단한 배우 김새론이 또 SNS로 '주어 없는 저격'을 이어갔다.

김새론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상사에게 사과하는 법', 'XX 힘든데 그만들 좀 하면 안 돼요? 요즘 따라 하고 싶은 말'이라는 영상을 게재한 뒤 얼마 되지 않아 삭제했다.

배우 김새론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ㆍ사고 후 미조치) 혐의 관련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배우 김새론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ㆍ사고 후 미조치) 혐의 관련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김새론은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속 배우 공효진의 대사인 'XX 힘든데 그만들 좀 하면 안 돼요?'를 차용해 최근 부정적인 여론에 직면한 뒤 속내를 전한 것으로 보인다.

음주운전 후 연일 논란을 일으키며 SNS를 통해 주어 없는 저격을 이어가는 김새론의 행보에 많은 대중이 피로감을 얻고 있는 모양새다.

앞서 김새론은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등과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김새론 혈중알코올농도는 0.2% 이상으로 면허 취소 기준을 크게 넘긴 수치였다. 이에 김새론은 벌금 2천만 원을 선고받았고, 자숙 기간에 들어가면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하지만 김새론은 자숙보다 SNS로 논란을 일으키길 선택하는 모양새다. 김새론은 지난달 24일 새벽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김수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은 3분 정도 후 바로 삭제됐지만,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 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김새론의 민폐에 애꿎은 김수현만 폭격을 맞았다. 결국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이날 "김수현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온라인상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김새론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이후 김새론은 지난 17일 연극 '동치미'를 통해 배우 활동 복귀를 알렸으나, 하루 만인 18일 돌연 건강상 이유를 내세우며 작품에서 하차했다. 사흘 뒤 다시 SNS에 욕설 영상을 올려 빈축을 사고 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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