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또 무너진 2600선…외인·기관 매도세

[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국내 증시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밀려 2600선 밑으로 떨어졌다.

19일 오전 9시 1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00포인트(1.40%) 내린 2597.70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은 2730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7억원, 2485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현대차 등이 오르고 SK하이닉스, LG화학, 포스코퓨처엠, 현대모비스, KB금융,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하나금융지주, 기아, 셀트리온, 삼성전자우, 삼성물산, 신한지주, 삼성바이오로직스, POSCO홀딩스 등이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의료정밀, 운수창고, 제조업, 전기가스 등 전체 업종이 내리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11.72포인트(1.37%) 내린 843.93에 거래 중이다.

개인은 1468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26억원, 282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동진쎄미켐, 이오테크닉스, 엔켐, ISC, 클래시스, HPSP, 솔브레인, 셀트리온제약, HLB, 원익IPS, 삼천당제약, JYP Ent.,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 신성델타테크, 레인보우로보틱스, 리노공업 등이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는 통신장비, 금속, 섬유/의류 등이 상승세에 있고 반도체, IT, 비금속, 화학 등이 하락세에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8.20원(0.60%) 오른 138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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