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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재벌가 아이 출산했다는 루머? 일면식도 없어...친구였던 장동건 믿어줘"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고소영이 과거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는 고소영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고소영은 "몇년 지난 얘기지만 루머가 있었다. 대법원 판결까지 받았다"고 말했다.

고소영 [사진=유튜브]
고소영 [사진=유튜브]

이어 "비자를 받으려고 인터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갑자기 제 등짝을 때리면서 '애기도 낳았는데 날씬하네' 라고 말했다. 너무 충격을 받아서 '아직 결혼도 안 했는데 제가 아기를 낳았다는 거냐'고 물었더니 아주머니가 '다 안다'라고 답하더라"고 결혼 전 출산 루머가 있었다고 밝혔다.

고소영은 "만삭이 되면 티가 나서 속일 수 없지 않나, 왕성하게 활동하던 시절이었다. 누군가의 아내이자 엄마가 될텐데 그냥 넘어가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소로 대응했더니 누군가 항소를 해서 대법원까지 가서 너무 상처받았다. 그런 사실이 없는데 왜 증명을 해야 하나 싶었다"고 당시 힘들었던 심경을 전했다.

또 "그런 질문을 받는 것조차 머리로 이해가 안 갔고 너무 화가 났다. 나쁘게 살지 않았는데 왜 사람들이 날 이렇게 만드나 싶었다"고 덧붙였다.

고소영은 2012년 모 재벌가의 아이를 출산했다는 루머에 대해서도 "일면식도 없는 분과 스캔들이 있었다. 그때 활동도 하고 있었는데 아이를 출산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남편 장동건과는 친구였을 때였다. 사실이 아닌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나를 믿어줬다"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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