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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 문자투표 수익금 기부…'예체능 재능 꿈나무 지원'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현역가왕'이 결승전 생방송 문자 투표 수익금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지난 2월13일 종영한 MBN '현역가왕'은 최종회 시청률 최고 18.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문자 투표수 226만 표 돌파, '10대 가왕의 탄생' 등 역대급 기록을 세우며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현역가왕' TOP7 전유진-마이진-김다현-린-박혜신-마리아-별사랑이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N 서바이벌 예능 '현역가왕'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현역가왕' TOP7 전유진-마이진-김다현-린-박혜신-마리아-별사랑이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N 서바이벌 예능 '현역가왕'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29일 '현역가왕' 제작사 크레아 스튜디오 서혜진 대표와 MBN 이동원 대표이사,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이 서울 중구 명동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만나 '문자투표 수익금 기부 약정식'을 체결했다.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의 예체능 재능 꿈나무 지원사업에 쓰인다.

서혜진 대표는 "문자 투표 수익금은 '현역가왕'을 사랑하는 시청자들의 참여로 만들어졌기에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맞다"라며 "이 기부 약속은 '한일가왕전'을 통해 성공적인 K-트롯 세계 진출을 기대하는 한국 시청자들의 염원을 전달하는 의미도 크다"라고 전했다.

이동원 대표 역시 "'현역가왕'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MBN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철수 회장은 "세상을 위한 좋은 변화에 적극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 통 큰 기부가 재능 꿈나무들에게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K-트롯의 세계화를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한일가왕전'에 출전하는 현역 가수들을 향한 열정적인 응원의 결과인 문자 투표 수익금을 좋은 곳에 쓸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 모든 게 시청자분들의 사랑 덕분이다. 한국과 일본에서 다시금 K-트롯 열풍을 이끌 '한일가왕전'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일가왕전'은 4월 2일 밤 10시 첫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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