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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주니어보드 4기 'LINC 4.0' 출범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이 'MZ세대'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박 부회장은 지난 27일 서울 충무로 남산국악당의 한옥 카페에서 주니어보드 4기 구성원과 킥오프(Kick-off) 미팅을 진행했다.

박현철(가운데) 롯데건설 부회장이 지난 27일 주니어보드 4기 구성원들과 킥오프 미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박현철(가운데) 롯데건설 부회장이 지난 27일 주니어보드 4기 구성원들과 킥오프 미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2021년 신설된 주니어보드는 이번에 4기를 맞이했고 직무, 직급, 성별을 고려해 다양한 계층을 대변할 수 있는 1990년대 이후 출생 직원 12명을 선발했다. 올해는 'LINC 4.0(링크, LOTTE E&C Innovation N(&) Change)' 라는 명칭으로 현장과 본사, 시니어와 주니어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 주니어보드는 최신 AI 트렌드를 배우고 회사에 확산하기 위한 'AI 문화 확산', MZ 직원이 기대하는 행복한 회사를 주제로 '그룹사 간 정보 교류', 주니어와 시니어 서로의 입장 전환하는 '스위치 총회'를 통해 자율과 혁신을 바탕으로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회사 주요 의사결정에 주니어의 의견을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킥오프 미팅은 주니어 직원들이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도록 회사를 벗어난 공간에서 '차담회' 형식으로 이뤄졌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과 주니어보드 구성원들이 준비한 각자의 애장품을 공개하고 그와 관련된 '자기계발', '여가시간', '독서' 등의 키워드를 활용해 박 부회장에게 질문하고 답을 듣는 시간을 보냈다.

박 부회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주니어 직원들이 주도하여 조직문화를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혁신을 하려면 모든 것이 변해야 한다. 변하지 않는 건 '변해야 한다는 사실' 뿐이다"라고 밝혔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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