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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박상준, 내달 19일 '디아길레프'의 브누아로 돌아온다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배우 박상준이 뮤지컬 '디아길레프'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한다.

28일 제작사 쇼플레이에 따르면 뮤지컬 '디아길레프'가 내달 19일 대학로 예스24아트원 극장에서 열린다.

배우 박상준이 뮤지컬 '디아길레프'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한다. [사진=쇼플레이]
배우 박상준이 뮤지컬 '디아길레프'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한다. [사진=쇼플레이]

'디아길레프'는 문화예술의 선구자이자 발레 뤼스를 창립한 예술 애호가 세르게이 디아길레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며 1900년대 초 유럽과 러시아를 기반으로 활동한 예술가들의 삶을 다룬다.

발레 뤼스가 만들어지는 과정부터 그 화려했던 무대의 뒷이야기까지 디아길레프가 추구한 예술과 업적, 사랑 이야기도 엿볼 수 있다.

해당 작품에서 박상준은 러시아 발레단 '발레 뤼스'를 대표하는 수석 디자이너 '브누아' 역할을 연기한다.

브누아는 이성과 예술성을 겸비하고 극중 발레뤼스에 활기를 불어 넣어주는 인물이며, 의리와 신의로 가득찬 팀원들이 어려움에 처할 때 그들의 중심을 잡아주고 함께 나아가는 에너지를 가진 인물이다.

이성적이고 객관적인 통찰력을 지님과 동시에 예술성과 감수성을 가진 양면의 모습을 함께 담아내야 하는 인물이라 각 장면 마다의 다른 매력을 다양하게 표현하고 싶다고 박상준은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언제나 즐겁게 연기하고, 그 순간들이 모여 함께해주시는 분들에게 좋은 에너지로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쇼플레이 측 역시 "이번 재연에서는 초연에서 호평받았던 프랑스 파리의 극장과 시대적 배경을 아름답게 구현한 무대, 화려한 영상을 다시 한 번 재현했다"며 "완벽한 연출과 동일한 컨디션의 극장, 스태프진이 함께 돌아와 더욱 디테일하고 감각적인 공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상준은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 '아가사' '로빈' '태양의 노래', 연극 '레미제라블' '테너를 빌려줘' '콰르텟' '리어왕' '다락방' 등 그는 새로운 작품마다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열연을 펼치면서 관객들의 뜨거운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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