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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 16년차 박혜신 "팬덤 시발점…외모·말투 많이 어려져"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16년차 가수 박혜신이 '현역가왕'을 통해 "한층 젊어졌다"고 달라진 삶을 전했다.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MBN '현역가왕' TOP7 기자간담회에는 가수 전유진, 마이진, 김다현, 린, 박혜신, 마리아, 별사랑이 참석했다.

박혜신은 "음악을 시작하던 10여년 전 팬덤은 아이돌에게만 존재했다. 그리고 히트곡이 있어야 인정받는 시대였다"라면서 "솔직히 팬덤을 가진 전유진, 김다현이 부럽고, 팬들을 많이 갖고 싶은 마음이다. '현역가왕'을 통해 팬덤이 생기게 된 것 같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가수 박혜신이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N 서바이벌 예능 '현역가왕'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가수 박혜신이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N 서바이벌 예능 '현역가왕'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어 그는 "윤명선 작곡가님 덕분에 어려졌다. 목소리 힘을 빼는 법을 터득했다"면서 "안 다니던 메이크업 샵을 다니면서 스타일링이 변했다. 전유진, 김다현 등 어린 친구들과 다니다 보니 말투도 귀여워졌다"고 했다. 또한 "엄마가 이장님인데 어디 나갈 때마다 축하를 받는다고 하시더라. 팬들도 많이 생겼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현역가왕'은 2024년 치러질 '한일 트롯 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여성 현역 트롯 가수' TOP7을 뽑은 서바이벌 음악 예능. 지난 13일 종영했다.

'현역가왕' TOP7은 한국과 일본의 트로트 국가대표 대항전 MBN '한일 가왕전'에 출격한다. 3월26일 밤 10시 방송된다. 이에 앞서 '현역가왕' TOP7은 27일 밤 10시 '현역가왕 갈라쇼'에 출연한다.

마지막으로 박혜신은 "한국의 트로트와 일본 엔카가 만나 새로운 장르가 탄생할 것 같다. 경쟁 보다는 아름답고 불꽃 튀는 모습이 그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사진=정소희 기자(ss0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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