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우리나라 최초 달 궤도선 다누리의 임무운영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미디어아트 전시회 '다누리의 스펙타클 365 전(展)'이 20일부터 1월 31일까지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열린다.
카이스트 미술관(관장 석현정)이 기획한 이번 전시는 다누리의 과학적인 성과를 사진, 입체영상 등 미디어아트 형태의 예술적 시각 작품으로 구성해 국민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전시로 기획됐다.
전시는 서울스카이 전망대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전시공간은 지하 1, 2층에서부터 전망층(120층)까지 이어진다. 서울스카이 지하 1, 2층은 다누리가 우주에 떠 있는 모습을 모사한 입체영상, 다누리의 발사 순간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대형 미디어 월, 실제 다누리 관제실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관제실 전시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망층(120층)에는 다누리의 촬영 사진과 달 관측데이터로 만든 원소지도 등 임무운영 기간동안의 과학적인 성과물에 대한 사진들이 전시된다.
다누리는 지난해 12월 27일 달 궤도에 진입해 올해 2월 4일부터 임무를 수행 중인 우리나라 최초의 달 궤도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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