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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캣 펑크랜드, 50일만에 매출 5억원 넘긴 인디 게임 배출


지난 1월 리뉴얼 이후 지속적 업데이트 통해 개발 편의 제고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인디 게임 플랫폼 '펑크랜드(PUNKLAND)'에서 최단기간에 매출 5억원을 돌파한 인디 게임이 나왔다.

슈퍼캣(대표 김영을)은 1인 게임 개발사 33게임즈(33games)가 지난 7월 펑크랜드에 선보인 신작 RPG '닥사RPG: 파밍용사키우기'가 정식 서비스 50일 만에 매출 5억원을 달성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는 역대 최단기간 최고 매출액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사진=슈퍼캣]
[사진=슈퍼캣]

이러한 성과는 펑클랜드의 개발 편의를 향상시킨 노력에 기인했다. 펑크랜드는 지난 1월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개발 편의 향상과 수익 창출 집중을 위한 전면 리뉴얼을 진행한 바 있다. 개발툴, 게임 프레임, 이용자 환경(UI)을 개편했고 자동 완성, 오타 감지, 툴팁 표시 등 스크립트 기반 플러그인을 도입해 개발자 편의성과 생산성을 강화했다.

이후에도 개발 편의 제고를 위한 업데이트를 지속했다. 지난 8월에는 펑크랜드 게임 개발자가 개발에만 집중해 빠르게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AI 이미지 생성기'를 무료로 도입하기도 했다. 아울러 사운드 콘텐츠 제작 기업 '창조공작소'와 게임 제작에 필요한 사운드 리소스를 펑크랜드에 수급하는 협약을 진행했다.

닥사RPG: 파밍용사키우기 등 높은 수익을 창출하는 게임들이 연이어 나오면서 펑크랜드 플랫폼도 동반 성장 중이다. 펑크랜드는 지난 8월 매출 기준, 역대 최대 월 매출을 3년 만에 경신했다. 또한 지금까지 개발자에게 지급한 누적 정산금은 50억원을 넘어섰다.

하영민 펑크랜드 팀 리더는 "펑크랜드가 N잡이 가능한 노코딩 게임 개발 플랫폼으로 알려지며 신규 개발자가 유입되고 이에 따라 다양한 게임이 출시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개발 편의를 향상할 수 있는 AI 기술 기반의 업데이트를 지속해 펑크랜드 생태계 발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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